폭염주의보 기준, 폭염경보 기준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2025년 여름,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날이 이어지면서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상청이 발표하는 폭염특보의 기준과 그 의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폭염주의보 기준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체감온도는 단순한 기온이 아니라 습도와 바람 등을 고려해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수치화한 것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기상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를 늘릴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폭염특보, 폭염주의보 발령! 온열질환(열사병 .. : 네이버블로그
폭염특보 기준, 오늘부터 습도 반영한 ‘체감온도’로 운영
폭염경보 기준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특보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또한,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 장기화로 인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에도 경보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실외 작업은 중단하거나 시간대를 조정하고, 냉방시설이 부족한 고령자나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가 필요합니다.
폭염특보가 중요한 이유
폭염은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자연재난입니다.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 등은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폭염특보에 따른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상청과 질병관리청은 폭염특보 발효 시 다음과 같은 수칙을 권장합니다.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오후 12시~5시) 외출 자제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1시간에 한 컵)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 주의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는 단순한 날씨 정보가 아니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경고입니다. 기상청의 실시간 특보를 확인하고, 무더위에 대비한 생활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2025년 여름은 예년보다 더 길고 강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지금부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