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오젓, 육젓 구매 꿀팁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김장철이 다가오면 빠질 수 없는 재료가 바로 새우젓입니다. 특히 오젓과 육젓은 김치의 감칠맛을 좌우하는 핵심 재료로, 신선한 생새우를 구입해 직접 담그는 분들도 많습니다. 수도권에서 생새우를 구매하기 좋은 대표적인 장소가 바로 인천 소래포구인데요. 이 글에서는 소래포구 오젓, 육젓 구매 꿀팁을 정리해드립니다.
오젓과 육젓의 차이
오젓: 음력 5월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갈. 살이 단단하고 향이 깔끔함.
육젓: 음력 6월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갈. 살이 통통하고 풍미가 깊어 김장용으로 가장 인기.
※ 참고로 음력 6월은 새우 금어기이므로, 육젓은 실제로는 6월 말~7월 초에 담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천에서 맛있는 젓갈 구입하세요~ 새우젓 꿀팁! : 네이버 블로그
요즘 소래포구에서 생새우 구매 하신분 계시나요 ㅣ 궁금할 땐, 아하!
소래포구에서 구매할 때 꿀팁
1. 공판장 뒷편 노점에서 구매하자
‘소래포구 종합어시장’보다 공판장 뒤편 노점이 생새우 구매에 적합합니다.
네비게이션에는 ‘백두주차장’ 또는 ‘영남주차장’을 찍으면 접근이 편리합니다.
2. 오전 8시~10시 방문 추천
생새우는 오전 일찍 도착해야 싱싱한 물량 확보 가능.
오후에는 가격이 저렴해지지만,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시세 확인하고 흥정도 가능
붉은 새우(김장용): 4kg 한말 기준 약 25,000원~40,000원
흰 새우(반찬용): 4kg 한말 기준 약 50,000원
소금 버무림은 5,000원 추가 시 현장에서 가능.
4. 냉동 새우 섞인 제품 주의
일부 상인은 냉동 새우나 잡어를 섞어 판매하기도 하므로, 팔딱이는 생새우를 직접 보고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배 도착 시간 확인 필수
생새우는 배가 들어온 직후가 가장 신선합니다.
일부 상인은 재고를 미리 담아 판매하기도 하므로, 배 도착 시간(보통 오후 3~4시)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래포구는 오젓과 육젓을 직접 담그려는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다만, 시기와 시간, 장소 선택이 품질을 좌우하므로 위의 팁을 참고해 알뜰하고 만족스러운 구매가 되시길 바랍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움직일 타이밍입니다.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