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남은 마라탕, 냉장고에 며칠까지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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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은 얼큰하고 중독성 있는 맛 덕분에 한 번에 많은 양을 주문하게 되지만, 혼자 먹다 보면 남기기 쉬운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먹다 남은 마라탕, 냉장고에 며칠까지 보관해도 괜찮을까요? 위생과 맛을 모두 고려한 안전한 보관법과 재가열 팁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냉장 보관 시 유통 기한
냉장 보관 기준: 1~2일 이내 섭취 권장 마라탕은 국물에 다양한 재료(고기, 해산물, 야채, 당면 등)가 들어가 있어 부패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특히 침이 닿은 상태라면 세균 번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다음 날까지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냉동 보관 시: 최대 1~2개월 가능 먹기 전 덜어놓은 상태에서 냉동하면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단, 당면이나 야채는 해동 후 식감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국물과 건더기를 분리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관 전 체크리스트
침이 닿지 않은 상태로 덜어 보관 먹기 전 미리 덜어놓은 마라탕은 상대적으로 위생적이며, 냉장 보관 시 2일까지도 괜찮습니다.
면류는 따로 먹는 것이 좋음 당면이나 우동사리는 시간이 지나면 퍼지거나 질겨지기 때문에 첫날에 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 용기에 담기 냉장 또는 냉동 보관 시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야 냄새가 배지 않고, 다른 음식과의 오염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다시 데워 먹을 때 주의할 점
냄비에 끓이기: 전자레인지보다는 냄비에 한 번 더 끓여주는 것이 균을 제거하고 맛도 살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 살짝 추가: 국물이 졸았거나 짜졌다면 물이나 육수를 약간 추가해 끓이면 처음 맛에 가깝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냄새와 색 확인: 시큼한 냄새나 탁한 색이 느껴진다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 먹다 남은 마라탕은 냉장 보관 시 1~2일 이내, 냉동 보관 시 최대 1~2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지만, 위생 상태와 재료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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