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대 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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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잎만 먹는 채소로 알려져 있지만, 줄기인 상추대 역시 훌륭한 식재료로 활용됩니다. 특히 상추대는 말려서 보관하면 궁채나물, 뚱채나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추대를 말리는 방법과 주의사항, 활용 팁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상추대 말리기 전 준비
상추대를 말리기 위해서는 먼저 신선한 줄기상추를 준비해야 합니다. 상추대를 수확한 후에는 흙과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 제거하고, 잎은 따로 떼어내 쌈채소로 활용하면 됩니다.
[상추대 말리기] 뚱채나물의 주재료 줄기상추 .. : 네이버블로그
My life....... with green :: 상추 말리기
데치기 과정
상추대는 생으로 말리기보다는 데친 후 말리는 것이 보관성과 식감 면에서 유리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상추대를 1~2분간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색을 유지하고 잔열을 제거합니다.
물기 제거와 건조
데친 상추대는 행주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채반이나 건조기에 펼쳐 건조합니다. 자연건조도 가능하지만, 전기 건조기를 사용하면 색과 향을 더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껍질이 두껍거나 질긴 경우에는 껍질을 벗긴 후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방법
완전히 건조된 상추대는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냉동 보관도 가능합니다. 사용 전에는 물에 불리거나 살짝 데쳐서 나물, 장아찌, 볶음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추대의 효능과 활용
상추대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변비 예방, 피부 건강,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뚱채나물로 알려진 궁채나물의 주재료로, 오독오독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상추대는 버려지는 부위가 아니라, 제대로 손질하고 말리면 훌륭한 식재료로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상추 수확 후 남는 줄기가 있다면, 위의 방법을 참고해 말려보세요. 건강한 밑반찬 재료로 활용도가 높고, 저장성도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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